허브티

허브티 - 음식, 상비약

쑤니몽이 2025. 1. 25. 03:48

허브티 - 음식으로서의 허브티 와 상비약으로서의 허브티에 대해 알아보자

 

음식으로서의 허브티

 

음식의 조리 기술은 자신의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서 습득하는 것이 가장 바랍직하다. 부엌일에 익숙해지면 조리용의 말린 향신료나 견과류, 과일로 블랜딩을 시도해 보길 바란다. 그리고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을철부터 겨울철에는 가정에서 직접 다양한 허브들을 재료로 사용해 신선하면서도 맛있는 죽을 만들어 보거나 영양성이 듬뿍한 사골 국물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



다양한 허브를 활용하여 음식을 직접 조리하다 보면, 허브의 향과 맛, 그리고 효능을 수수로 체득할 수 있을 것이다. 즉 맛, 향에 대해 탐구하다 보면, 어느새 효능을 비롯하여 식물성 재료들에 대해 점차 전문가가 되는 것이다. 또한 자신이 직접 혼합한 허브티는 일상에서 부딪치는 다양한 스트레스로부터 몸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허브는 하나의 단순한 식물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활용하기에 따라서는 훌륭한 음식도 될 수 있다.

예를 들면 영양이 풍부한 카레나 향신료가 든 수프를 조리할 경우에 짠맛의 허브는 고기, 야채와 함께 조미료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허브티 - 음식, 상비약



더욱이 향신료를 포함해 허브는 음식의 성분인 단백질과 지방을 효과적으로 분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체내 가스의 배출을 촉진하며, 오염된 식품의 섭취로 오는 감염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도 한다. 특히 허브를 고농도로 우려내 허브티로 마시면 그러한 건강과 관련된 효능은 더욱더 증폭된다. 그 밖에도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위주의 재료에 단맛, 아린 맛, 신맛, 짠맛의 허브를 첨가하면 음식의 맛에서 균형을 잡아 줄 수 있다.

한편 음식을 통해 허브의 사용법을 오랫동안 익히고 자연을 사랑하다 보면, 어느새 허브의 치유 효능도 알게 된다. 신선한 식재료와 지역에서 자생하는 허브에서 영감을 얻어 블렌딩을 통해 허브티를 만들어 마시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고 여린 영혼의 안식을 얻는 데 크나큰 도움이 된다. 이러한 허브티는 우리의 일상에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감 가져다주고, 자신의 내면에서, 지역 사회의 관계 속에서 '희망', '감사', '웰빙' 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새삼 일깨워 준다.

실제로 가까운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함께 음식과 허브티를 나누어 먹는 일만큼이나 기분이 좋은 일도 없다.

또한 허브의 산성 성분 중 일부는 영양소와 미네랄 성분이 체내에 효과적으로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러나 모든 것이 과유불급으로 신맛의 음식이나 허브를 과하게 섭취하면 신체조직이 약화되고, 치아와 잇몸이 심하게 쇠약해질 수 이다.

신맛이 나는 허브는 대부분이 과일이나 베리류인데, 효소 성분과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그리고 소화를 도와주는 일부 신맛의 음식과 허브의 효능은 유기산과 항산화 물질, 그리고 효소가 상승효과를 낸 것이다. 허브의 또 하나의 굉장한 점은 수천 종류의 화학 성분들이 혼합되어 하나의 독특한 향미를 낸다는 것이다.

신맛의 세기는 단맛, 매운맛, 짠맛, 쓴맛의 성분에 대한 유기산 성분의 상대적인 농도가 결정한다. 이러한 신맛의 허브는 미각에 청량감과 상쾌함을 안겨 주고, 꽃과 향신료 향미를 증가시켜 행복감을 주기 때문에 실험을 하다 보면 재미도 있다. 보통 사람의 몸은 신맛의 성분을 본능에 따라 거의 즉각적으로 감지하고, 그다음에야 비로소 다른 향미와 성분들을 감지한다.

허브티의 블렌딩에 사용되는 강한 신맛의 허브에는 레몬, 오미자, 크랜베리, 린든, 복숭아 잎, 전나무 잎, 알마 등이 있다. 그리고 약한 신맛의 허브에는 베리류 잎, 히비스커스, 호손, 로즈 등이 있다.

 

 

상비약으로서 허브티

일상생활 속에서 자신의 몸 상태에 귀를 기울이면서 매일매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허브티를 활용하는 일은 아마도 자신이 스스로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일 것이다. 이는 오늘날 웰빙을 추구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활력을 얻고 치유를 받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좋은 상비약'이다.

 

모든 허브에는 저마다 독특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다양한 허브들에 관해 지식이 깊을수록, 각각의 허브가 지닌 고유의 맛과 향, 효능이 자신의 몸을 이루는 세포 곳곳으로 깊이 각인되는 듯한 느낌도 가져 볼 수 있다. 또한 허브에 대하여 알아 두면 정말 좋은 점들 중 하나는 자신의 몸에 필요하다고 느껴질 때 적합한 허브들의 이름이 불쑥 떠오른다는 것이다. 

 

그리고 허브에 대한 기억들도 교차되면서 정작 자신의 몸에 가장 필요한 허브가 무엇인지도 이미지가 구체적으로 떠오른다. 또 그 허브가 자신의 몸에 어떤 기분을 안겨 줄지도 쉽게 머릿속에 그려지는 것이다. 이와 같이 허브에 관한 기억을 떠올려 현재의 상황에 순응하면서 편안한 마음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몸이 보내오는 신호에 어떻게 반응할지는 결국 자신이 결정해야 한다는 점이다.

 

오늘은 음식 & 상비약으로서의 허브티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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